'득점왕' 손흥민 vs '팀 강등' 황의조… 엇갈린 벤투호 공격진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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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과 황의조가 2021-22시즌이 끝나고 정반대 상황에 놓였다. 사진은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뛰는 두 선수. /사진=뉴스1
벤투호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FC지롱댕 드 보르도)가 올시즌 종료 후 정반대 상황에 놓였다. 손흥민이 올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다음 시즌은 물론 월드컵에서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반면 황의조는 소속팀의 강등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입장이다.

손흥민과 황의조는 한국 대표팀 공격을 이끄는 선수들이다. 별다른 돌발변수가 없는 한 카타르월드컵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올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역대급 활약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이 됐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올시즌 팀을 3년 만에 4위로 이끌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다.

반면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리그 11골을 넣으며 분전했음에도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2021-22시즌 리그 1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을 2부리그에서 맞아야 한다. 따라서 황의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이 같은 불안한 상황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질 여지가 있다. 사실 황의조는 이번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단 1골도 못 넣으며 아쉬움을 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조규성(김천 상무)에 조금씩 기회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황의조도 경쟁 위치에 있는 셈이다.

리그를 마무리한 두 선수는 귀국 후 다음달 A매치 4연전을 준비한다. 대표팀은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격돌하며 담금질에 나선다. 손흥민은 다음시즌에도 득점왕의 위용을 이어가려면 물오른 감각을 유지하며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황의조는 이번 A매치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나타내야 한다. 이는 이적시장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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