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여의도 '16분' 신림선 개통 효과… 대방대림 호가 '2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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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개통에 따라 노선 주변의 부동산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신림역 인근 '청암두산위브센티움' 98㎡는 지난해 5월 7억원에 신고됐으나 현재 10억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사진=뉴스1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영등포구 여의도 KBS별관을 잇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오는 28일 개통됨에 따라 일대 출·퇴근 직장인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가격도 급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관악산역(서울대)과 여의도 샛강역을 연결하는 신림선이 오는 28일 오전 5시30분 개통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2017년 3월 착공해 5년 3개월 만이다. 신림선은 환승 정거장 4곳을 포함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노선이다. 관악·신림 일대부터 도심인 여의도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3분의1 줄어 16분 안팎에 갈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2·7·9호선과도 환승이 용이하다.

같은 날 신분당선 강남-신사역 구간 신설역 3곳도 개통한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이 용이한 노선이다. 신림선(샛강-관악산역)과 신분당선 연장(강남-신사역) 개통으로 기존 여의도 출·퇴근 수요와 유동인구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임대차 수요 확대와 임대료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노선 중간과 끝에 위치하고 아파트가 비교적 많이 밀집한 보라매공원역과 관악산역 등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함 랩장은 "신분당선 연장의 경우엔 강남대로에 연결돼 유통·상업시설 밀집으로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 "다만 용인, 분당, 수원 인구의 강남권 유입이 확대돼 건물 등 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림선 역세권 '매매·전세' 들썩


신림선 개통에 따라 노선 주변의 부동산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신림역 인근 '청암두산위브센티움' 98㎡(이하 전용면적)는 지난해 5월 7억원에 신고됐으나, 현재 10억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대방대림' 165㎡도 실거래가가 지난해 9월 17억9000만원에서 지난달 19억8000만원으로 1억9000만원 올랐다. 현재 호가는 23억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전세금 상승세도 눈에 띈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립·다세대주택 전세가격지수에 따르면 올 3월 관악구가 포함된 서남권 전세가격지수는 101.3으로 전년동월(99.6)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보라매병원역 인근 '보라매삼성' 85㎡는 전세금이 올 1월 7억원에서 지난달 7억8000만원으로 뛰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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