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소방청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양 솔비치 리조트에서 '소방청 헬기 대형산불 현장대응력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2022년도 119항공안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동해안 대형 산불 이후 소방 헬기를 활용한 산불 진화작업에 참여했던 전국 각 소방본부의 119항공대 전문가들이 참가해 의견을 나눈다.

더불어 올해 세미나에서는 소방청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119항공정비실 건럽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지난해 119구조·구급법 개정으로 설린 근거가 마련된 119항공정비실은 전국의 소방헬기를 통합 정비하는 시설이다.

홍영근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와 토지이용 변화로 산불이 더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중진화기술을 향상과 항공산불대응체계 견고화를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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