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폭락해 나스닥 2.3% 급락케 한 스냅 어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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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한 여성이 소셜미디어 그룹 스냅의 로고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뉴욕증시에서 한 여성이 소셜미디어 그룹 스냅의 로고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소셜미디어 기업인 스냅의 실적 경고로 스냅의 주가가 43% 폭락한 것은 물론 나스닥도 2% 이상 급락했다. 스냅발 위기가 미국 뉴욕증시 전체를 강타한 것.

스냅은 사진과 동영상 공유에 특화된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을 운영하는 회사다.

전일 에반 슈피겔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번 분기 매출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신규 고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스냅은 거시경제적 압력이 이익 마진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미국의 최신 기업이 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스냅의 주가는 43% 이상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냅은 전거래일보다 43.08% 폭락한 12.7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보다 낮은 것이다. 이에 따라 나스닥도 2.35% 급락 마감했다.

스냅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스냅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스냅은 2017년 3월 뉴욕증시에 데뷔했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을 맞아 주가가 83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스냅은 팬데믹 기간 동안 특수를 누렸다. 집에 머물던 사람들이 재미거리를 찾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스냅챗 앱 사용량이 급증했다.

그런데 팬데믹이 수그러들자 사람들이 사무실과 학교로 돌아감에 따라 최근 들어 앱 사용량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냅 CEO는 이익 마진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올해 신규 고용은 없을 것이라고 실적 경고를 한 것이다.

스냅뿐만 아니라 모든 소셜미디어 업체의 상황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트위터가 5.55% 급락하는 등 다른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주가도 급락했다. 이로 인해 이날 하루에만 SNS 기업들의 시총 1000억 달러(약 126조원)가 증발했다고 블룸버그는 추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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