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수급 불안 요인 겹치며 혼조… WTI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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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과 중국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 등이 겹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과 중국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 등이 겹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52달러(0.5%) 떨어진 배럴당 109.7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14달러(0.1%) 오른 배럴당 113.56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와 공급 불안을 자극하는 요인들이 겹치며 배럴당 110달러부근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정부 당국자가 수일 내 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유가는 한때 1% 이상 오른 111.43달러까지 올랐다.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이날 자국 공영방송 ZDF와의 인터뷰에서 "EU 회원국들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금수 방안에 수일 내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만 하벡 부총리는 원유 금수만으로는 전쟁에 나선 러시아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주진 못할 것이라며 거대 석유 소비국들이 공동으로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주말 '메모리얼 데이'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은 원유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19 정책 지속은 원슈 수요를 억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의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있지만 베이징은 봉쇄 조치를 오히려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쑨춘란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이날 베이징에 대해 "신속한 검사와 이송, 격리 등을 통해 조속히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해야 한다"라며 "코로나 방침을 견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당장 시장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공급이 매우 빡빡하며, 그러한 압박이 가격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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