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으며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 쓴 시민들. /사진=뉴스1

목요일은 구름이 많고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25일 "오는 26일 우리나라가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경기 동부와 남부, 강원·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 서부 내륙에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북 북부와 전남 북부, 경남 서부 내륙에도 빗방울 떨어지고,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가끔씩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전북 북부와 경북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에 5㎜ 미만, 전북 남부와 전남 북부, 경남 서부 내륙에 0.1㎜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은 11~19도,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상되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