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신정철 국민의힘 해운대구 시의원 후보 "나이는 숫자, 일머리로 승부"

부산지역 후보자 중 최고령인 신 후보, "재난 재해, 교육, 노인복지 안전 지킴이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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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제1선거구 신정철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후보가 2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사진=이채열 기자]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 간의 민심잡기 유세가 치열해지고 있다. 그 중 부산 정가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해운대구 제1선거구 부산시의원 자리를 놓고, 최고령으로 출마를 선언한 신정철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후보가 시의회에 입성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역은 신정철 국민의힘 후보가 1947년생으로 75세이며, 그에 반해 더불어민주당 이태희 후보는 1991년생으로 31세이다. 양 후보간 44세라는 나이 차로 화제를 모으기고 했다.

신정철 후보는 제7대 부산시의원을 지낸 경력은 내세우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진입을 희망하고 있다. 본지와 만난 신정철 후보는 "나이가 든 만큼 연륜이 쌓였고, 교육 공직 37년을 통한 일머리도 좋다. 그리고 해운대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답하면서 "어떤 자리에서든 해운대 발전을 위한 조언과 방향을 제시할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지역구인 해운대 1선거구(우1,2,3동, 중1동)의 현안으로 '주민복지센터의 부재'를 손 꼽았다.

그는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이 있어 잘 사는 동네로 여기다보니, 정작 필요한 주민복지센터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잘 사는 동네인데 지원할 필요가 있는냐라는 그런 시각이 잘못된 것이다. 반드시 주민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마린시티 방파제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여름철 폭우나 태풍으로 침수되는 마린시티 지역을 해수부 장관도 보았고, 시장들도 보았고, 주민들도 알고, 심지어 언론 등을 통해 국민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제7대 부산시의원 시절 방파제 구축을 위해 예산까지 확보해, 추진했다. 그런데, 지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취임 후에 모든게 백지화, 무효화 됐다. 다른 방법을 찾아 본다고는 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다. 이번에 재입성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관련 사항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공언했다.

이어 '관내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약속했다. 신 후보는 "관내 해운대초등학교, 센텀초등학교, 해원초등학교가 다 과밀학급이다. 잘 사는 동네에 사람이 몰려 학생 수가 늘어난다"며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그 외 옛 해운대역 시민공원 조성, 중1동 오산만을 재개발 추진하겠다고 하면서도 해운대와 남구 이기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와 해상풍력발전소 유치는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해운대는 관광지로서는 천혜의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교통체증이 문제"라며 "이번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언급한 제2장산터널 건설에 공감한다. 교통체증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신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의회에 꼭 재입성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아이들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지금 부산 시내 중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이 갈 곳이 없다. 타 지역 사립형 고등학교로 다 빠져나간다"며 "진짜 학교 같은 학교를 지원해서 학생들이 부산시에서 안주할 수 있도록 굳이 유학을 안 가도 되는 학교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령으로서 세대 간 소통 우려에 대해서도 신정철 후보는 "어느 조직, 사회 할 것 없이 고령층도 필요하고, 젊은 층도 필요하고, 중년층도 필요하다. 세대가 어우려져야 조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나이 먹었다고 나이값한다고 뒷전에만 앉아 있지 않겠다. 아직 마음도 젋고 몸도 젊다. 직접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그러 나이값을 하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덧붙여 신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주민들께서 간절히 바라는 부분들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 아무나 이 지역에서 시의원을 하지 못한다. 해운대 구석구석, 현안을 잘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제가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신정철 후보는 해운대중학교, 해운대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제7대 해운대구 시의원으로 제7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부산=이채열
부산=이채열 oxon99@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부산경남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바라보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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