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코스닥150 편입이 악재?… 공매도 표적될까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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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단행한 가운데 편입 종목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사진=뉴스1

한국거래소가 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단행한 가운데 편입 종목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지수변경은 일반적으로 편입 종목에 호재로 인식되지만 공매도 타깃이 돼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지수 7개 종목과 코스닥150 지수 12개 종목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수 변경은 내달 10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피200에서는 한일시멘트, 하나투어, 일진하이솔루스, 케이카, F&F, 에스디바이오센서, 메리츠화재가 신규 편입됐다. 반면 편출 종목은 SK디스커버리, 넥센타이어, SNT모티브, 쿠쿠홀딩스, 부광약품, 영진약품, CJ CGV다.

코스닥150의 신규 편입 종목은 다날, 하나마이크론, 유니테스트, 비덴트, 인텔리안테크, 엔케이맥스, 넥슨게임즈, 위지윅스튜디오, 나노신소재, 엔켐,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존 등이다. 편출된 종목은 대아티아이, 톱텍, 오이솔루션, 제이앤티씨, 휴온스글로벌, 엔지켐생명과학, 셀리드, 웹젠, 에코마케팅, 엠투엔, 유니슨, 다나와 등이다.

통상 지수 변경은 편입종목에 호재로 작용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분석에서다. 다만 코스피200에 편입될 경우 공매도가 가능해지면서 주가가 하락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부분적으로 공매도를 허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코스피200 편입 종목 주가가 떨어지고 편출 종목 주가는 오르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지난 3월 코스피200에 특례 편입된 이후 공매도가 몰리면서 30만원대 공모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및 ETF(상장지수펀드)는 정기 변경 기준일 하루 전 종가를 기준으로 리밸런싱(자산배분 재조정)을 실시한다"며 "구성종목 편출입에 따른 수급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신규 편입 종목들은 6월10일 이후 공매도가 가능해짐에 따라 대차잔고 비중이 높고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높은 종목들은 수급을 잘 봐야 한다"며 "반면에 편출 종목들은 정기 변경 이후 공매도 제한되기 때문에 정기변경일 이전에 공매도 잔고의 일부가 청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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