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나토 신청국 핀란드·스웨덴 대표와 긍정적 대화 나눠"

"터키에 대한 무기 금소 조치 관련해 대화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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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대변인이자 수석 외교정책 고문인 이브라힘 칼린이 수도 앙카라에서 스웨덴 대표단과 회담하고 있다. 2022.05.2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대변인이자 수석 외교정책 고문인 이브라힘 칼린이 수도 앙카라에서 스웨덴 대표단과 회담하고 있다. 2022.05.2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터키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 신청국인 핀란드와 스웨덴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무기 수츨 금지 해제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브라힘 칼린 터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방위산업 제품에 대한 금수조치 해제에 긍정적인 태도를 관찰했다"며 "이는 반가운 진전"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핀란드와 스웨덴은 2019년 터키 정부가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에서 군사작전을 개시한 데 대한 제재로 유럽연합(EU) 차원의 무기 금수 조치에 동참 한 바 있다.

이에 터키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테러조직'으로 지명된 쿠르드노동자당(PPK)를 지원하고 있다고 있다며 두 국가의 나토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PPK는 터키 동남부와 이라크 북부, 시리아 동북부의 쿠르드족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터키는 이를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테러단체로 규정했다.

한편 오랜시간 중립국 지위를 유지해온 핀란드와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지난 18일 나토에 가입 신청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대다수 나토 회원국은 가입을 지지하고 있지만, 터키는 반대 의사를 거듭 표명하고 있다.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비준되려면 30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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