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과 태평양 도서국 합의 성급하고 불투명" 비판

中왕이 오는 26일부터 남태평양 순방… '포괄적 개발 비전'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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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4월1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인권 보고서 발표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4월1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인권 보고서 발표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차기 한국 정부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인권 문제 대응에 협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미국은 중국과 남태평양 도서국 간의 "음습한"(shadowy) 협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5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보도된 (중국과 남태평양 도서국들의) 합의들이 성급하고 불투명한 절차로 협상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태평양 국가들이 스스로 주권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중국이 "투명성이나 지역적 협의가 거의 없는 음습하고 모호한 거래를 제공하는 패턴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AFP통신은 중국이 남태평양 도서국들과 안보 및 경제 협력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솔로몬 제도를 포함한 태평양섬 8개국 방문을 계기로 '포괄적 개발 비전'(comprehensive development vision) 협정 초안과 5개년 계획을 논의할 전망이다.

미국은 오커스(AUKUS)와 쿼드(Quad)를 비롯해 최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시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고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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