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시험대 오르는 류현진…오타니·트라웃 MLB 최강 타선 넘어라

27일 LA 에인절스전 등판…오타니와 선발 맞대결
에인절스 팀 OPS 및 홈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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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상대는 메이저리그(MLB) 최정상급 타선을 자랑하는 LA 에인절스다.

류현진은 27일 오전 10시38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에게는 중요한 일전이다. 시즌 초반 부진과 부상을 이겨내고 서서히 정상 컨디션을 회복 중인 류현진이다. 지난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첫 승도 수확했다.

그러나 이번 상대는 다르다. 앞선 등판에서 만났던 신시내티 타선이 메이저리그 최하위권이었던 반면 에인절스는 최상위권이다.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OPS(출루율+장타율) 2위(0.749), 홈런 2위(60개) 등을 기록 중이다.

어떤 투수가 나오더라도 방심할 수 없는 타선이다. 특히 류현진은 올해 피장타율이 0.548이나 되기에 경계를 늦출 수 없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오타니 쇼헤이(28)와의 맞대결이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면서 타자로도 뛸 예정이다.

'타자' 오타니는 지난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하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올해도 타율 0.256 9홈런 28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거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지난해 타율 0.263 18홈런, 올해 타율 0.254 3홈런 등으로 좌투수 징크스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다.

류현진과 오타니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없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이기에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 AFP=뉴스1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 AFP=뉴스1

류현진이 오타니보다 더 경계해야 할 선수는 마이크 트라웃이다. 통산 3번의 MVP를 차지한 트라웃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트라웃은 지난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단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부상에서 복귀한 올해 타율 0.328 출루율 0.436 장타율 0.693 12홈런 26타점으로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대인 것은 분명하지만 류현진은 과거 트라웃을 상대로 강했다. 트라웃은 류현진과 통산 전적에서 10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침묵했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류현진과 트라웃의 승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오타니와 트라웃 외에도 에인절스에는 테일러 워드, 제러드 월시 등 쟁쟁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에인절스 이적 후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고 있지만 앤서니 렌던도 무시할 수 없는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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