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수 선거, 이중투표·불법당원 모집의혹…우승희 고발등 '혼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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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는 웹자보에 최근 "뉴스 기사로 유포되고 있는 '권리당원 불법 모집 관련'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에 대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왼쪽에 보이는 뉴스 보도에 의한 사진은 명백한 허위주장이며, 이러한 글을 퍼 나르는 일 또한 선거법 위반입니다"라고 적시했다.
전남 영암군수 선거가 이중투표 논란에 이어 권리당원 불법 모집 의혹과 관련해 고소·고발까지 이어지면서 과열되고 있다.

2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A 매체 홍 모 기자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해당 언론사도 우 후보를 허위사실유포 및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으로 민·형사소송에 나설 계획이다.

이유는 이 매체가 보도한 <우승희 '현금 동원' 권리당원 불법 모집 의혹 불거져>제하의 기사를 '명백한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로 해명하고 SNS 등에 유포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우 후보는 웹자보에 최근"뉴스 기사로 유포되고 있는 '권리당원 불법 모집 관련'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에 대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왼쪽에 보이는 뉴스 보도에 의한 사진은 명백한 허위주장이며, 이러한 글을 퍼 나르는 일 또한 선거법 위반입니다"라고 적시했다.

우 후보는 제작된 웹자보를 자신의 지지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 등 영암군민들에게 무차별 발송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고소고발의 단초를 제공한 B모씨는 2012년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며 788명의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력 정치인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페이스북에서 활동한 B모씨가 유력 정치인과 문화예술계 인사 등 다수와 교류한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페이스북에 '우승희가...(중략) 몇 달 동안 권리당원 해달라 만 원씩 주길래...'라는 글을 올려 논란의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B씨의 페이스북에는 이 내용이 삭제된 상태다./독자제공

B씨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페이스북에 '우승희가...(중략) 몇 달 동안 권리당원 해달라 만 원씩 주길래...'라는 글을 올려 논란의 불씨를 제공했다. 현재 B씨의 페이스북에는 이 내용이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 우 후보는 <머니S>와 통화에서" 페이스북의 글은 사실이 아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돈을 주고 권리당원을 모집했다는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이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A 매체 홍 모 기자는 "앞으로도 언론의 정당한 취재와 보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행태와 악의적으로 명예를 훼손한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민주당에 알아보니 '(돈을 주고 권리당원을 모집한 의혹에 대해)당 규정에 위배된 것이고 이 자체가 제명감이다. 이번 건이 사실로 드러나면 형사고발하고 감옥에 갈 일이다'고 말한다"면서"우 후보가 언론사를 고소할 것이 아니라 해당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당사자를 찾아 고소하면 될 일이다.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보도한 내용을 가지고 언론에 재갈을 물려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경선은 이중투표 논란이 불거져 재 경선이 치러졌으며,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용태 후보는 "원칙도 없고 공정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보라미 정의당 영암군수 후보도 권리당원 이중 투표 지시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최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도 권리당원 이중투표 권유로 불거진 우승희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후보와 관련자들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이상직 의원도 '권리당원 이중투표 유도죄' 등의 혐의가 인정돼 대법에서 징역 1년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영암=홍기철
영암=홍기철 honam3333@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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