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폭락 사태에… 금감원, '차이' 등 코인 지급결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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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루나·테라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이 '루나·테라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USD와 연계해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또한 전자금융업자 2~3곳에 대한 점검도 검토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으로 리스크 전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행사인 테라폼랩스나 해당 가상자산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이 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를 점검하고 사태 현황 파악에 나서는 것이다. 점검에서 이상 동향이 발견되면 검사로 전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테라 등과 연계한 지불결제 서비스 제공시 해당 서비스의 유지, 이탈자금 현황, 이용자보호조치 실효성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차이코퍼레이션 외에도 일부 가상자산 지급결제 서비스 기업 리스트를 두고 현장 점검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코인 결제가 가능한 페이코인을 비롯해 자체 플랫폼에서 콘텐츠, 헬스케어 파이낸스, 게임 등 결제가 가능한 클레이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

코인을 포인트로 전환해 결제하거나 현금화할 수 있는 온라인 생태계를 꾸려온 밀크와 싸이월드 등도 언급되고 있다.

금감원은 기존 전자지급결제(PG) 업체 중 가상자산을 활용한 지급결제 서비스를 내놨거나 출시를 예고한 곳까지 현장점검 대상에 포함시켰다. 과거에 출시했다가 중단한 기업도 점검대상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테라 사태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은 수준이지만 자칫 금융시장으로의 리스크 전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행사(테라폼랩스) 또는 관련 가상자산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국내 거래소에서 유통되는 가상자산의 위험도를 분석해 리스크 특성별로 분류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시장경제부 증권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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