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설계사들… 보험대리점, '6.7조 팔고 805억'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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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이 25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응시자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들의 실적이 전년대비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500인 이상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의 지난해 하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홈쇼핑과 제판분리 자회사형 GA를 제외한 대형 GA의 당기순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년(805억원) 대비 32% 감소했다.

제판분리는 보험사가 판매조직을 법인보험대리점(GA)형 판매 자회사로 분리하는 조직 개편이다. 지난해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이 제판분리 자회사를 설립했다. 매출액은 6조6008억원으로 전년(6조8104억원) 보다 3.1% 감소했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영업 어려움과 소비심리 위축 그리고 작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험사업 부문 매출 정보 분류가 곤란한 홈쇼핑 4개사를 제외한 대형 GA 기준으로는 지난해 139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었다. 대형GA 설계사 수는 2020년 말 15만9452명에서 작년 말 17만5974명으로 1만6522명 증가했다.

불완전판매율은 2020년 0.09%에서 지난해 0.05%로 감소했다. 계약유지율의 경우 13회차 유지율은 생명보험이 1.33%포인트, 손해보험이 0.47%포인트 개선됐다.

협회는 "소비자신뢰 지수인 불완전판매율 및 유지율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과 더불어 협회를 중심으로 한 대형 GA의 선제적인 준법 감시 및 내부통제 강화 등 GA 업계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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