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용퇴론 충돌' 윤호중·박지현, 선거 우려에 갈등 봉합 수순(종합)

尹·朴 "선거 전에 이렇게 갈 수는 없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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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왼쪽),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어두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2.5.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지현(왼쪽),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어두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2.5.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86용퇴론' 등 당 쇄신안을 놓고 정면 충돌했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두 위원장의 대립이 6·1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 내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지도부 간 갈등을 빠른 시일 내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고, 두 위원장도 이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위원장과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동반 참석 예정이었던 서울 집중 지원 유세에 나란히 불참하면서, 일각에서는 전날 충돌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윤 위원장은 지난 24일 박 위원장이 86용퇴론을 주장하며 당 쇄신안 발표를 예고한 데 대해 '개인 의견'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박 위원장이 다음날 공개 회의 모두발언에서 용퇴론을 주장하며 항거하자 두 사람은 25일 비공개 회의에서 고성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당 지도부 간 불협화음이 표출되자 당 내에서는 이번 갈등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두 위원장도 이같은 우려에 공감했고 조속히 갈등을 매듭지을 것이라는 의견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두 위원장이 비록 갈등을 겪었더라도 같은 대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선거 전에 이렇게 갈 수는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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