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공항 민영화 논란"…오세훈 "허수아비 때리기 공세"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서 민영화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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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들이 26일 서울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정의당 권수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 2022.5.2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들이 26일 서울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정의당 권수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 2022.5.2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정연주 기자,윤다혜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공공기관 민영화'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2022년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정책실장을 했던 김대기 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인천국제공항 지분 40%를 매각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민영화가 논란됐다"며 오 후보에게 입장을 물었다.

오 후보는 이에 "저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천공항은 알토란 같이 잘 운영되는 공기업이라 굳이 팔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김 실장의 개인적인 아이디어이며 정부에서 공론화된 적도 없다"며 "그러나 선거 국면에 민주당이 이 말 하나로 꼬투리를 잡아서 마치 모든 공기업을 민영화할 것처럼 몰아가는 허수아비 때리기를 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오 후보는 "엉뚱한 그림을 그려놓고 그것을 비판하는데 윤석열 정부가 민영화하겠다고 한 기업은 어느 한 기업도 들은 적 없다"며 "오히려 서울시 9호선을 민주당 소속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민영화했는데 거기에 대해 어떤 의견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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