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일본 여행간다"… 여행 관련주 기대감도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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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해외관광객 입국을 2년2개월만에 허용하기로 하면서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사진=뉴스1
일본 정부가 해외관광객 입국을 2년2개월만에 허용하기로 하면서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4.79%) 오른 2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하나투어(6.02%) 참좋은여행(8.13%) 레드캡투어(3.86%) 노랑풍선(5.48%)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여행주가 상승한 이유는 일본 여행이 약 2년 2개월 만에 재개됐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6월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 여행은 여전히 제한되며 여행사가 관광객과 동행하는 여행만 우선 허용될 예정이다.

일본 관광청이 입국을 허용하는 대상 국가는 '파랑'으로 분류된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98개국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양성률을 기준으로 선정한 98개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일본 입국시 백신 접종을 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 검사나 격리를 면제한다.

하루 최대 입국자 수도 6월부터 기존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늘지만 제한은 유지한다.

이날 정부의 재개방 방침에 따라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과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국제선 운항도 다음달 중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나리타, 간사이 등 5개 공항에서만 국제선이 운항됐다.

그동안 여행주는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에 따라 올해 초부터 리오프닝 관련주로 꼽혔지만 해외여행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주가는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도 올해 하반기 이후 해외여행이 실질적으로 정상화된 이후에야 관광업체들도 실적 개선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여행 업계가 '보복 소비' 여파로 올해 3분기에는 흑자 전환,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여행 업계 침체 국면으로 주요 여행사 등이 적자 자회사를 매각·청산하거나 임직원 수를 감축하는 등 '슬림화'된 비용 구조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일본과 상호 간 여행·관광 목적 입국 재개가 가장 큰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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