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우크라에 MLRS 지원 지지…"잔인한 러시아군으로부터 보호"

MLRS 사거리, 165km 이상…분당 12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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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중심가를 둘러보며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중심가를 둘러보며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다연장로켓발사기(MLRS)를 지원해야 한다는 방침에 지지를 표명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MLRS는 우크라이나가 잔인한 러시아 측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해당 무기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러시아군은 돈바스 지역에서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장악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느리지만 우려스럽도록 진척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존슨 총리의 발언을 두고 서방 동맹국들 사이 입장 변화가 엿보인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 등 동맹국은 그동안 우크라이나의 MLRS 요청에도 지원을 거부해왔다.

그러다 미국 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MLRS 제공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CNN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MLRS를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패키지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M270 MLRS는 사거리가 165km 이상이며, 분당 최대 12발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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