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오늘 폐막… '헤어질 결심·브로커' 트로피 거머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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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가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오늘 폐막한다. 사진은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왼쪽 두번째) 배우 송강호?이지은?이주영?강동원이 26일 오후(현지시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종료 후 극장을 떠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가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경쟁작에 오른 두 한국 영화 황금종려상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뛰어난 영상 미학 호평 아래 높은 평점을 얻으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29일 오전 3시30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는 칸 영화제가 폐막한다.

경쟁 부문은 총 21편이다. 국내 작품으로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 포함돼 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이지은) 이주영이 출연했다.

평점은 지난 27일 기준 '헤어질 결심'이 가장 높다. 칸 영화제 공식 소식지 스크린데일리 평점 3.2점으로 경쟁 부문 진출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브로커'는 평점 1.9로, 가장 낮은 1.8점의 평점을 받은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 감독의 '포에버 영'보다는 높다.

이번 심사위원장은 프랑스 뱅상 랭동이다. 영국 출신 배우 레베카 홀과 덴마크 출신의 인도 배우 디피카 파두콘, 스웨덴 배우 누미 라파스, 이탈리아 배우 자스민 트린카, 이란의 감독 아스가르 파르하디, 프랑스의 감독 래드 리, 미국의 감독 제프 니콜스, 덴마크의 감독 요아킴 트리에가 함께 심사를 맡았다.


 

송은정
송은정 yuniya@mt.co.kr

안녕하세요 송은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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