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사전투표에 착용한 의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용산구의회 건물이 있는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날 김건희 여사는 꿀벌 모양의 자수가 새겨진 흰색 반소매 블라우스를 입고 검은색 롱 치마를 입었다.

이 같은 모습이 사진을 통해 공개되면서 김 여사가 입은 블라우스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사의 의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 셔츠의 가격은 현재 디올 홈페이지에서 17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 여사가 이날 착용한 가방도 관심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국내 브랜드 '빌리언템'의 핸드백으로 정가는 23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