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차오양 등 3개구, 코로나 안정세에 이동 제한 완화

쇼핑센터·공공시설 등 50% 인원 제한으로 운영 재개
베이징시 "8개구에서 7일연속 '사회면 제로 코로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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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현지시간)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베이징의 자물쇠가 채워진 펜스 내 주거 지역에서 주민이 스쿠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지난 11일 (현지시간)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베이징의 자물쇠가 채워진 펜스 내 주거 지역에서 주민이 스쿠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장기간 봉쇄조치 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중국 수도 베이징 내 일부 지역에서 제재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쉬허젠 베이징시 대변인은 차오양, 순이, 팡산구에서 관리통제구역을 제외하고는 29일부터 이동제한 조치가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오양은 베이징의 중심 업무 지구로 대부분의 외국 대사관과 주재원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쉬 대변인은 이동제한이 완화되는 3개 구에서는 관리통제구역 외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부분이 대중교통이 운행을 재개할 것이고 쇼핑센터를 포함해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미술관 등 일부 공공시설도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출입인원은 정원의 50%로 제한한다.

이밖에 베이징시 교외의 먼터우거우, 핑구, 화이러우, 미윈, 옌칭 등 5개 구에서는 호텔, 민박 등 숙박시설 영업도 재개하도록 허용했다.

다만 방역이 완화된 지역도 식당 내 취식 금지, 초·중·고·유치원 온라인 수업, 대학교 캠퍼스 봉쇄 등 조치는 당분간 계속해서 이어진다. 공공시설 출입 시 48시간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증명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쉬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연속 감소했으며 27일에는 통제 지역 이외에서 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명을 넘지 않으면 안정세를 보였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베이징시에서 26일 29명에 이어 27일에도 24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방역당국은 지난 27일 "시내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밀접 접촉자로 이미 격리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확진자 수 자체도 크게 줄었다"며 "베이징 내 8개 구는 7일 연속 '사회면 제로 코로나'(격리·통제구역을 제외한 주거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상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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