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 재아가 완성형 미모를 뽐냈다. /사진=재시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재시, 재아가 생수 CF 모델이 된 근황이 공개됐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부터 유독 사진찍는걸 좋아하던 재시. 까무잡잡한 피부가 컴플렉스라서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역시 전문가분들의 손을 거치니 맑고 깨끗한 느낌나게 잘 찍어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생수 광고를 위해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딸 재시의 모습이 담겼다. 새하얀 원피스를 입은 재시는 나무와 꽃들을 배경으로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수진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러가는 날에는 깨우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준비하고 벌떡 일어나는게 신기해요"라며 "이제 다키웠나봐요. 그 밑으로 셋이나 더 있어서 아직 갈길은 멀지만요"라고 했다.

그는 재시의 쌍둥이 자매 재아의 화보컷도 공개하며 "뭘하든 테니스보다 쉽다는 재아. 공부를 하든 촬영을 하든 체감 온도 40도에서 몇 시간씩 뛰어다니는 것 보다는 쉽게 느껴져서 그런지 촬영 때는 더 여유있어 보이고 나름 즐기면서 잘하네요"라고 밝혔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5남매 겹쌍둥이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에 막내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