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달 샹그릴라대화서 日 방위력 강화 방침 설명

러 우크라 침공을 기회로 방위력 대폭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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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쿼드 정상회의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갖고 “쿼드 4개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쿼드 정상회의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갖고 “쿼드 4개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월 10~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연대를 호소할 생각이라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

NHK는 기시다 총리가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협의체 쿼드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정상들과도 개별적으로 회담하는 등 외교를 펼치고 있다면서, 다음달엔 샹그릴라 대화에서 기조강연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군사 침공이 계속돼 국제질서의 근간히 흔들리는 가운데 어떤 지역에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을 허용해선 안된다고 호소하면서 동시에,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23일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방위비를 상당한 수준으로 증액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방위비 증액과 관련 '반격 능력'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아베 신조 전 총리는 내년도까지 방위비를 6조엔 후반~7조엔(약69조원)까지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의 올해 방위비는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인 5조4000억엔(약53조) 정도이다. 아베 총리는 이를 2%까지 늘리는 것은 당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의 참석이 성사되면 일본 총리의 참석은 아베 전 총리 이후 8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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