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맏언니' 지은희, 나홀로 4강 진출… 신지은 '연장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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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가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릭GC(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진출했다./사진=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 중 최고참인 '맏언니' 지은희(36·한화큐셀)가 매치플레이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지은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릭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16강과 8강 경기에서 각각 최혜진과 삭스트롬을 제압했다.

지은희는 최혜진과의 16강전에서 1홀 남겨두고 2홀 차로 승리했다.

끌려가던 지은희는 후반 라운드 시작과 함께 3개 홀을 잇달아 가져오며 2홀 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 최혜진이 2홀을 따내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지은희는 16번홀(파5) 버디, 17번홀(파3) 파로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지은희는 삭스트롬과 8강전을 치렀는데, 12개 홀 만에 7홀 차로 완승을 거뒀다.

지은희는 전반 라운드에서만 5홀 차로 앞서가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을 따낸 지은희는 12번홀(파4)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4강행을 확정했다.

지은희는 2008년 웨그먼스 LPGA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9년에는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을 정복했다.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을 끝으로 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경기를 마친 후 지은희는 "8강전이 잘 됐고 완벽한 경기를 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내일도 이렇게 칠 수 있다면 마지막 라운드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은희는 30일(한국시간) 4강전에서 안드레아 리(미국)와 격돌한다. 2020년 LPGA투어에 데뷔한 안드레아 리는 아직 LPGA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후루에 아야카(일본)-릴리아 부(미국)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된다.

한편 신지은(30·한화큐셀)은 16강에서 미국의 애니 파크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8강에서 릴리아 부(미국)에게 연장전 끝에 패해 아쉽게 준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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