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1m 상승시, 도쿄 '해수면 아래 지역' 2배로…157만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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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심 모습. © AFP=뉴스1
일본 도쿄 도심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1미터(m) 상승하면, 일본 도쿄권은 해수면보다 낮은 '제로(0) 미터 지대'가 약 3배 늘어나고, 이에 영향을 받는 주민은 157만명으로 2배로 확대된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자체 분석 결과를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토교통선이 공개하는 국토수치 정보이 지형 데이터, 도코모 인사이트 마케팅의 추계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쿄 시내를 흐르는 아라카와 강(荒川), 에도 강(江?川), 다마 강(多摩川) 주변에서 해수면이 상승했을 경우의 '제로 미터 지대'의 면적과 영향 인구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제로 미터 지대'는 현재 71km²에서 225km²로 약 3배로, 영향인구도 89만 명에서 157만 명으로 약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3m 상승에서는 560km², 384만 명으로 확대된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에 따르면 화석연료에 계속 의존해 온난화가스 배출량이 많은 시나리오라면 해수면 상승폭은 2100년까지 약 1m, 2300년에는 27m 정도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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