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밥 먹으려다… 선의로 베푼 자선행사, '참사 현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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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남부에서 열린 한 교회 자선 행사에 사람들이 몰려 3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로이터

선의로 시행한 자선행사가 대형 참사 현장으로 변했다.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남부 포트 하코트에 있는 교회에서 28일(현지시간) 압사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3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와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경찰청 그레이스 이링게 코코 대변인은 이날 포트 하코트의 킹스 어셈블리 오순절 교회의 자선 행사장에서 사고가 일어나 이 같은 참사를 빚었다고 전했다.

해당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취지로 자선행사를 마련했는데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링게 코코 대변인은 토요일 자선행사는 오전 9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수십 명이 이른 새벽 현장에 도착해 문을 부수고 자리를 잡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 일부가 행사장에 뛰어들면서 연쇄적으로 사람들이 넘어지고 깔리며 압사사고로 이어졌다고 이링게 코코 대변인은 설명했다.

사고 직후 구조대 등이 달려와 구출작업을 벌였지만 지금까지 3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2020년 12월 포트 하코트에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 주최한 크라스마스 자선행사 때에도 몰려든 인파로 압사사고가 생겨 대량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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