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솔로지스틱스, 상하이 봉쇄 해제… '물류 대란' 가능성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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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가 65일만인 지난 1일 코로나19 봉쇄에서 해제되면서 그동안 중국에서 넘어오지 못하고 쌓였던 화물 물량이 한꺼번에 밀려와 작년 하반기와 같은 극심한 '물류 대란'이 닥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에 삼성그룹 계열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한솔로지스틱스가 강세다.

3일 오후 2시22분 현재 한솔로지스틱스는 전일대비 130원(3.16%) 오른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봉쇄 기간에 항구는 열려 있었지만, 공급망 훼손으로 공장 가동 등이 사실 상 중단돼 미국으로 가는 물량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봉쇄 해제로 상하이 항구 기능이 정상화되면서 테슬라 전기차와 애플 노트북 등 각종 상품의 캘리포니아로 운송도 봉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항에서 출발한 미국 캘리포니아행 화물의 행선지는 대개 로스앤젤레스(LA) 항과 롱비치 항이다. 롱비치 항만청의 마리오 코데로 이사는 로이터에 "상하이와 중국 화물 지연 상황을 고려할 때 (롱비치 항으로의 화물은) 어떤 형태로든 급증할 것"이라며 "얼마나 늘어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우려했다.

롱비치 항은 상하이 봉쇄 기간인 지난 4월에도 수입량이 9.2% 급증해 월간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따라서 상하이 봉쇄 해제로 화물이 한꺼번에 몰려들 경우 '화물 대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코데로 이사는 "이달부터 중국산 미국 신학기 용품과 가을 패션 상품, 이른 크리스마스 배송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로지스틱스는 삼성SDI와 삼성물산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솔로지스틱스는 특히 자사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납품대행 서비스부터 오프라인 배송까지 제공하는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삼성그룹 계열의 물류를 15년간 담당하고 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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