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벌써 절반 소진… 소비자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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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전기차 충전소에 전기차들이 충전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 지자체가 준비한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동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전국 161개 지자체 중 81개 지역의 일반 대상 보조금이 소진됐다.

일찌감치 보조금 동이 난 서울, 대구, 울산, 세종 등 주요 광역·특별시에 이어 경기(31개 지역)도 수원·용인·하남을 포함한 1곳이 올 상반기 접수를 끝냈다. 올 하반기 공고는 이달이나 다음달 이뤄질 전망이다.

전기차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들은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보조금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2025년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되 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쉐보레 볼트 전기차 대기기간은 1년 이상이다. 기아 EV6는 18개월 대기해야 한다.

지난해 800만원 지급되던 국고보조금은 올해 700만원으로 감소했다. 내년 보조금은 올해 700만원보다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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