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주 산업 규모는 전 세계 1%, 인재육성·민간참여 촉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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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지난해 10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공동취재단)
한국의 우주 산업은 태동기를 거쳐 정착기로 도약해야 하는 시기에 와있다. 국내 우주 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서 민간 투자 활성화와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주 산업은 발사체, 위성 등 우주 기기의 제작·운용, 우주 관련 정보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공급과 관련된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 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39조원이지만 국내 우주 산업 규모는 3조2610억원로 세계 우주 산업의 1%에 불과하다.

우리나라가 우주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투자를 늘리는 것이 급선무다. 첨단기술 관련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인 '브라이스 테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우주기업에 투자된 자금은 역대 최대인 150억달러(약 18조4000억원)였다. 이 중 46%는 미국이 차지, 그 외에 투자자들이 많은 국가는 중국 일본 영국 순이다.

우주 산업 관련 유관부서를 통합해 컨트롤 타워에 힘을 싣고 민간 참여도 활성화해야 한다. 현재는 정부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에 기업들이 참여해 일부 부품을 제작하는 구조인데, 기술 혁신과 역량 축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우주 개발 사업 체계를 연구개발 참여 방식에서 발주 구매(조달) 형식으로 전환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국내 우주 산업 규모가 연평균 약 6.5% 커지고 종사자도 연 25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현장 수요에 맞춰 위성 개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력 양성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우주 산업 관련 정부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과감한 규제 철폐를 통해 우주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정책도 절실하다. 기존 대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우주 산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및 투자유치가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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