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반발 매수세·수요 기대감에 상승… WTI,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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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지난 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수요 기대감에 상승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가 지난 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수요 기대감에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09달러(0.99%) 상승한 배럴당 110.6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0.72달러(0.63%) 오른 배럴당 114.8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 속에 주간 손실 마감했다. WTI는 8주 만에, 브렌트유는 5주 만에 첫 주간 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시장은 주식 등 위험자산이 오름세를 보인 데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살아나며 유가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늘렸다는 소식은 유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전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월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을 크게 늘렸다.

ING의 워런 패터슨 원자재 전략가는 "중국이 5월에 러시아산 원유를 하루 206만 배럴 수입했다"며 "이는 전체 중국 원유 수입량의 18%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5월 기록한 하루 133만 배럴(전체 수입의 13%)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여름철을 맞아 당분간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UBS의 조반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격 지표는 견조한 원유 수요를 계속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의 재개방과 북반구 휴가 시즌, 더 따뜻해지는 중동 날씨 등으로 인해 원유 수요는 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의 원유채굴 장비 수가 늘고 있다는 점은 유가상승을 제한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원유 공급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발표된 베이커휴스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가동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한 주간 4개 늘어난 584개로 집계됐다. 천연가스를 포함한 가동 에너지 채굴 장비 수는 7개 늘어난 740개를 기록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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