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비행기에서 쫓겨났다"…탑승객 25명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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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출발 직전 탑승객 25명을 강제 하차시켜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은 지난 20일 에어캐나다 AC866편 항공기에서 경찰에게 느닷없이 하차를 지시받은 여성의 모습. /영상=트위터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출발 직전 탑승객 25명을 강제 하차시켜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은 지난 20일 에어캐나다 AC866편 항공기에서 경찰에게 느닷없이 하차를 지시받은 여성의 모습. /영상=트위터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출발 직전 탑승객 25명을 강제 하차시켜 논란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더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정 무렵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출발해 런던으로 향하려던 에어캐나다 AC866편 항공기에서 탑승을 마친 승객들이 이륙을 기다리던 중 무장 경찰들이 들어와 탑승객들을 하차시키기 시작했다.

한 탑승객은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하차 승객들에게 공통점은 없는 것 같았다"며 "마구잡이로 (승객을) 고르더니 '당장 내리라'고 명령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차 승객 중에는 노부부와 임신부 등도 포함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다른 승객이 찍은 영상도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경찰에게 느닷없이 하차를 지시받은 여성의 황당한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승객은 "당시 상황은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글을 남겼다.

경찰에 지목된 탑승객 25명이 전부 하차한 뒤 기장은 남은 승객들에게 "공항 지시를 따르지 않아 안보상 이유로 하차시켰다"고 안내했다.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출발 직전 탑승객 25명을 강제 하차시켜 논란이다. 사진은 에어캐나다 항공기. /사진=에어캐나다 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하차한 승객 중 일부는 "이유도 모른 채 비행기에서 쫓겨났다"며 항의했다. 일부는 마스크 착용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었음에도 하차를 강요받았다.

강제 하차한 노부부의 아들 패트릭 브레일리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부모님이 비행기에서 무장 경찰에 의해 끌려 나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모님은 한밤중에 터미널에서 발이 묶였고 짐가방은 비행기에 실려 그대로 런던으로 갔다"며 "부모님은 에어캐나다 측으로부터 추가 비행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결국 1300파운드(약 207만원)를 내고 에어트랜젯 항공편을 다시 예약했다"고 분노했다.

이에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 대변인은 "공항 경찰이 해당 항공기 기장과 승무원의 요청에 따라 기내 상황에 대응한 것"이라며 하차를 지시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에어캐나다 측은 "관련 없는 일부 승객까지 지목된 점은 유감스럽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진주
서진주 jinju316@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서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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