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X서은광, '공동 올킬'로 우승…완이화&폴 포츠 감동 무대(종합)

'불후의 명곡' 2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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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기태와 서은광이 '공동 올킬'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이 펼쳐졌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가 첫 번째 순서로 뽑혔다. 김기태는 '사랑 안 해'를 선곡했다. 다른 출연자들을 긴장케 하는 무대였다. 서은광은 "목소리뿐만 아니라 감정선이 빠져들게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고 감탄했다.

백지영은 '사랑 안 해'에 대해 "나오자마자 두 달은 전혀 반응이 없었다. 그런데 조금씩 반응이 오더니 갑자기 수직 상승했다. 꽤 오랜만에 1위를 안겨준 노래다"고 회상했다.

다음으로 서은광이 무대에 올랐다. 서은광은 '시크릿 가든'의 OST '그 남자'를 선곡했다. 서은광은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폭넓은 음정을 자랑했다. 투표 결과 김기태와 서은광이 동점이었다.

완이화는 가족을 생각하며 '잊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완이화는 2005년 난민으로 한국에 정착했다. 아버지는 미얀마의 인기 가수였는데, 작업하던 앨범을 끝내지 못하고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완이화의 어머니는 세 남매를 홀로 키웠다. 어머니의 꿈은 완이화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

그런데 완이화의 어머니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녹화를 며칠 앞두고 결국 눈을 감고 말았다. 완이화는 "타국에 와서 혼신을 다해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노래 가사가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고 있어서 꼭 불러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폴 포츠와 완이화의 무대는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완이화도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

이무진은 백지영의 '대쉬'를 록으로 편곡했다. '대쉬'는 백지영에게 첫 1위를 안겨준 곡이다. 백지영은 "이무진의 리듬감은 흉내 낼 수 없는 것 같다. 굉장히 도전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가수라는 생각을 했다. 이무진이라는 장르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혼성그룹 카드가 출연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카드를 견제 대상으로 꼽았다. 최근 전역한 제이셉은 "제가 군대에 있을 때 프로미스나인의 팬이었다. 연예인 보는 느낌이다"고 화답했다. 프로미스나인은 백지영의 '선택'을 선곡했다. 제이셉은 "아름다웠다"며 "시원한데 그 안에 뜨거운 게 있는 느낌이었다. 보는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지금까지의 감상평 중 손짓이 가장 화려했다"며 팬심을 고백한 제이셉을 짓궂게 놀렸다.

마지막으로 카드가 무대에 올랐다. 카드가 공동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김기태 서은광을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카드는 백지영의 '새드 살사'를 선곡했다. 카드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백지영은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쉬웠다"며 "표정이 가장 좋았던 무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보다 일찍 데뷔한 게 다행이다"며 웃었다.

최종 투표 결과 김기태 서은광이 5연승에 성공하며 공동 우승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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