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021회 로또 1등 당첨번호가 '12·45·15·24·17·29', 보너스 번호는 '16'으로 결정됐다. /사진=장동규 기자

제102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5, 17, 24, 29,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26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1억89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6명으로 각 753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61명으로 17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648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18만2497명이다.

이번 1등 당첨 지역 12곳 가운데 자동 선택이 11게임, 수동 선택이 1게임 나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로 황금대박점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11길 대만상사 ▲서울 영등포구 디지털로 G마트 ▲대구 북구 호암로 야단법석 ▲대전 동구 계족로 유연마트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대운복권 ▲충남 논산시 안심로 스타복권방 ▲충남 부여군 성흥로 오복로또 ▲충남 아산시 서해로 로또명당인주점 ▲전북 군산시 하나운로 롯데마트 ▲경북 영주시 기주로 불타는복권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목화휴게소 등이다.

한편 이번 로또는 1주 전 1020회 당첨번호(12, 27, 29, 38, 41, 45) 가운데 12, 29, 45 등 3개 숫자가 겹쳐 눈길을 끌었다.

1등 당첨자 수는 최근 1018회 2명(당첨금 각 123억원), 1019회 50명(각 4억3000만원)으로 큰 변동이 나타난 후 2020회 13명(각 19억6000만원)에 이어 2주 연속으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