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주니어핸드볼,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좌절…역대 최악의 부진

브라질 꺾고 2패 뒤 첫 승, 하위 순위결정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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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뉴스1
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조별예선에서 2패 뒤 첫 승리를 거웠다. 16강 결선리그 진출이 무산된 한국은 하위 순위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첼레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예선 최종 3차전에서 브라질에 28-22로 이겼다.

앞서 노르웨이, 프랑스에 연달아 패하며 16강 결선리그 진출이 좌절됐던 한국은 3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

1승2패(3위)로 조별예선을 마친 한국은 26일부터 17~32위 순위를 결정하는 프레지던츠컵에 나선다.

이로써 한국은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한국은 1981년 대회에 첫 출전 이후 10위 이하의 성적을 낸 적은 없었다. 종전에는 3차례 9위를 기록한 게 가장 저조한 성적이었다.

한국은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러시아를 꺾고 정상에 오른 적도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유럽세에 밀려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직전 대회였던 2018년에는 3위에 오른 바 있다.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의 오성옥 감독은 "선수들이 앞선 두 경기 충격 패를 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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