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지정 안한다…"몇주 후 재논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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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급증하면서 추가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TV에 원숭이두창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2.6.2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급증하면서 추가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TV에 원숭이두창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2.6.2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발병이 분명히 진화하는 위협이라고 밝혔지만 현재로서는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아니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 23일부터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그러나 "원숭이두창을 통제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상황을 예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몇 주 후에 비상사태 결정 여부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WHO는 Δ 향후 3주 동안 증가율 추이, Δ 성노동자들 가운데 확인된 사례, Δ 사망률 및 입원율 추이, Δ 돌연변이, Δ 다른 동물 집단으로의 전파 여부 등이 추후 비상사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HO는 지난 6주 동안 거의 50개국에서 3000건 이상의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도 지난 22일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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