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가을까지 이어진다…이상고온 가능성도 전년보다 높아

7~9월 기온,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전년보다 최대 20%p↑
전남·경북 일부지역 7월까지 기상가뭄…"8월 정상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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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22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22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올해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을 예견하는 전망이 나왔다. 추분(9월23일)까지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평년을 웃돈다는 예측이 나왔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7~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각각 50%다. 평년과 같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로 범위를 넓히면 80%나 된다.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각 20%밖에 안 됐다.

이는 전년 동기 발표보다 고온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6월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는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을 확률이 각각 40%, 40%, 30%에 머물렀다.

그런데도 지난해 7~9월 월별 평균기온은 각각 26.0도, 24.8도, 21.3도로, 7월과 9월의 경우 평년 기온을 상회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률이 최대 20%p 높아진 만큼 석 달 모두 평년기온을 웃돌 가능성이 커졌다.

국가기후데이터센터에 따르면 7월의 평년기온은 24.6도(24.0~25.2도), 8월과 9월은 각각 25.1도(24.6~25.6도) 20.5도(20.2~20.8도)다.

평균기온은 통상 오전 0시에서 밤 12시까지 매시간 정시 기온을 측정해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구한다. 일몰 후 밤 시간대를 포함하기 때문에 낮 기온은 이보다 높다.

이상고온이 발생할 날도 증가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상고온 발생일수가 평년(3일)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지난해 40%에서 10%p 증가했다. 이상고온은 서울 32.1도, 대구 34.4도, 강릉 33.4도, 광주 33.0도, 부산 30.3도, 인천 30.5도를 초과할 때다.

올해 봄부터 이어진 '기상 가뭄'은 7월까지도 일부 지역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기상청,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합동 발표 등에 따르면 7월 기상 가뭄은 전남 서부지역과 경북 일부 지역에서만 '관심' 단계를 유지하다가 8월엔 전 지역 정상으로 회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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