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양향자, 국힘이 띄운 '반도체특위' 맡는다…위원장직 수락

양향자 "여야 함께하는 국회 반도체특위 설치 약속…위원장직 수락"
"헌정 최초 여당 특위에 야당 위원장…정파 관계 없는 특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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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광주 서구 도시공사 13층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당선인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양향자 국회의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6.1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18일 오전 광주 서구 도시공사 13층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당선인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양향자 국회의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6.1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26일 국회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지난 19일 국민의힘으로부터 위원장직 요청을 받았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이다. 반도체특위는 후반기 국회 개원과 함께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양향자 의원은 이날 배포한 '국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수락 입장문' 제목의 글을 통해 "저는 여야가 함께하는 국회 차원의 반도체특위를 제안했고 국회 개원 즉지 특위를 설치한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국민의힘의 그 약속과 의지를 믿고 저는 반도체 특위 위원장직을 수락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양 의원에게 반도체특위 위원장직을 초당적 차원에서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차원을 넘어 국회 차원의 특위로,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하는 특위일 때 위원장 수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수락 조건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양 의원의 요구를 받아들여 특위를 여야가 참여하는 '국회 특위' 차원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양 의원은 "반도체는 경제이자 안보이고 여야와 이념이 따로 없다"며 "헌정 역사상 최초로 여당의 특위 위원장을 야당 인사에게 맡겨야 할만큼 중차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위로 만들겠다. 당과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특정 정당의 소속됨이나 입당없이 오직 반도체 산업의 수호와 육성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과거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여상' 출신 임원(상무)을 지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줄곧 반도체 사업부에서 근무한 그는 반도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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