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 차 보고 돌연 좌회전한 노인 "안 좋은 일 있어…" 뻔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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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갈무리) © 뉴스1
('보배드림'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차주가 갑자기 좌회전하는 맞은편 차량에 부딪혀 결국 폐차하게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차주 A씨는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날 오전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맞은편 차량이 제자리에서 머뭇거리다가 내가 바로 앞까지 온 상황에서 갑자기 좌회전했다"며 "내 차가 횡단보도까지 가니까 그제야 깜빡이 켜고 바로 꺾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앞만 보고 가고 있었고, 그 순간 욕설을 내뱉으며 브레이크를 밟았다"며 "차에서 10초간 의식 잃었다가 안 열리는 문, 발로 걷어차고 나왔다"고 했다.

맞은편은 비보호 좌회전 구간이었고, 차주는 노인이었다. 이 노인은 미안하다는 말 하나 없이 실실 웃으면서 "차부터 빼자"고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노인은 그다음부터 한마디도 없길래 대화한 보험사 직원한테 '할아버지가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며 "노인은 '내가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헛소리를 했다"고 분노했다.

A씨는 "오늘도 야간 출근해야 하는데 열 받아서 잠도 안 오고 전신은 아파온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누리꾼들은 "가까이서 핸들 돌리는 데 누가 피할 수 있겠냐", "비보호 좌회전 뜻 모르냐", "할아버지 면허증 반납하셔야겠다", "방향지시등 켜자마자 핸들 제치는 모습 보니 평소 운전 스타일 어떨지 보인다", "과실 무조건 100대0이다", "안 좋은 일 있어서 우발적으로 그랬냐" 등 노인을 거세게 비난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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