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총리 "中 고립시키는 것 홍콩·위구르인에게 도움 안 돼" 발언

네덜란드에게 중국은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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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서발칸 반도 정상회의에 도착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서발칸 반도 정상회의에 도착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네덜란드 총리가 중국을 고립시키는 것이 홍콩과 위구르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후 중국과의 관계를 끊는 것은 "홍콩이나 위구르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EU가 좀 더 지정학적 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이유 중 하나이며, 미국과 긴밀히 연계해 중국에 대한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U의 자료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상품을 수입했다. 네덜란드에게 중국은 독일과 벨기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다.

특히 반도체 자립에 집중하고 있는 중국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과의 무역 분쟁은 네덜란드에게 높은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중국은 신장 지역에서 빈곤 퇴치를 명목으로 강제 노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100만명에 달하는 위구르인들을 재교육 캠프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의혹을 거듭 부인했으며, 홍콩에 대한 정치적 탄압 대해서도 홍콩의 정치적 위기가 곧 중국 중앙정부에 대한 반란과 다름없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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