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27일 발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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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7~9월) 전기요금이 인상될지 주목된다. 사진은 서울 소재 오피스텔 전기 계량기 모습. /사진=뉴스1
3분기(7~9월)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가 오는 27일 오후 3시쯤 발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지난 20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전력의 자구 노력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검토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표 시점이 연기됐다.

한전이 정부에 제출한 조정단가는 킬로와트시(kWh)당 33원 가량이지만 현행법상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 연간 최대 5원으로 변동이 제한된다.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한전의 적자 해소 등을 위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올해 1분기(1~3월)에만 7조786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권에서는 한전이 올해 25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한전의 적자가 심화된 것은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사들이는 전력도매가격(SMP)은 오르고 있으나 이에 걸맞은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Wh당 평균 SMP는 180.5원으로 전년 동기(76.5원)보다 136% 가량 올랐으나 판매단가는 2.4%(kWh당 107.8원→110.4원) 인상되는 것에 그쳤다. 한전이 전기를 kWh당 180원대에 구매해 110원대에 판매하게 되면서 팔수록 손해 보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한편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확정한다면 다음 달에는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한꺼번에 오른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가 메가줄(MJ) 당 1.90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오른다. 주택용 요금은 9.4%, 영업용 요금은 8.7~9.4% 인상될 전망이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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