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G7, 러시아 금 수입 금지 발표할 것"(상보)

英 존슨 총리 "러시아산 금 국제시장에서 배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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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주요7개국(G7)이 러시아 금 수입을 금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G7은 함께 러시아 금 수입 금지를 발표할 것"이라며 "(금은) 러시아에 수입억 달러를 벌게 해주는 주요 수출품"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G7 정상은 이날부터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정상회의를 한다. 정상들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할 계획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화상 방식으로 이번 정상회의에 참가한다.

앞서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우리는 러시아에 대한 압력을 증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7 정상들은 최근 몇 년간 보다 공격적으로 변한 중국의 강압적 경제 관행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등 4개국이 러시아 금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국제 금 거리에서 영국의 중심적인 역할과 미국, 일본, 캐나다의 병행 조치를 고려하면 "이번 조치는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며 러시아산 금은 공식적인 국제시장에 배제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는 매년 전 세계에서 채굴되는 금의 약 10%를 생산한다. 지난 2014년 크림반도 합병 이후 러시아의 금 보유량은 3배로 늘어났다.

AFP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 러시아 부자들은 금융 규제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자산을 금으로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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