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울산, 꼴찌 성남 수비 못 뚫고 0-0 무승부

2위 전북과 승점 8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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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와 성남FC의 경기 © 뉴스1
울산 현대와 성남FC의 경기 ©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최하위 성남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비겼다.

울산은 26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성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8~9명이 수비에 나선 성남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헀다.

12승4무2패(승점 40)가 된 울산은 전날(25일) 대구FC와 1-1로 비겼던 전북 현대(승점 32)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는 데 실패했다. 성남(승점 12)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초반부터 개인 기술을 앞세워 성남 골문을 몰아쳤다. 반면 성남은 '두 줄 수비'로 일찍 문을 잠궜다.

울산은 전반 15분 김민준이 이명재의 크로스에 정확하게 발을 갖다대지 못해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울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34분과 전반 42분 바코가 슈팅했으나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성남은 뮬리치와 팔라시오스 등을 이용한 역습 외에는 대부분 수비에 치중했다.

울산은 후반 5분 윤일록의 슈팅이 옆그물에 맞았고, 후반 7분 박용우의 프리 헤딩이 골문을 빗나가는 등 좀처럼 결실을 맺지 못했다.

울산은 성남의 두 줄 수비를 피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좌우로 돌리며 틈을 엿봤지만 워낙 간격이 촘촘해 슈팅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다.

후반 9분 윤일록의 감아차기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35분 얻은 페널티킥은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됐다. 후반 43분 이청용의 결정적 찬스마저 성남 곽광선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엄원상이 혼전 상황에서 골을 넣었으나 또 비디오판독에 의해 취소됐다. 후반 52분 박주영이 날린 회심의 슈팅마저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울산은 파상 공세를 펼치고도 득점에 실패, 최하위 성남을 상대로 승점 1점만 추가하는 데 그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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