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협상 사실상 오늘 데드라인…與野 합의점 찾을까

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권성동 출국 일정 등 겹쳐
野 "사개특위 정상화"…與 "검수완박 동의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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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기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경향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2022.6.2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기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경향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2022.6.2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최동현 기자 = 국회 원 구성 협상 시한이 다가왔지만 여야가 여전히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27일 정치권에서는 이날을 사실상 원 구성 협상 데드 라인으로 보고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29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데다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후에 출국하기 때문이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 특사단장을 맡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다음 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을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이날 오전까지 답을 기다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초 차기 경찰청장 지명도 앞두고 있어 인사청문회가 더 이상 늦어지는 것은 여야 모두 부담인 상황이다.

4주째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지만 여야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는 조건으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정상화, 법사위 체계·자구심사권 축소, 검수완박 법안의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취하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지난해 국회법 개정을 통해 이미 법사위 심사 범위를 줄였고, 사개특위 참여와 헌재 소 취하 요구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법사위원장 자리는 양보가 아니라 1년 전 약속을 이행하는 것뿐"이라며 "민주당이 사개특위 참여를 조건으로 내거는 것은 '국민의힘이 검수완박법에 동의하라'는 주장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법사위 권한 축소는 22대 국회에서 하는 것을 21대 국회에서 논의해보자는 건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사개특위 참여와 소 취하는 받을 수 없다고 해서 여기까지 온 건데, 똑같은 이야기를 마치 양보하는 것처럼 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구성이 늦어지면) 저기가(민주당이) 더 부담될 것"이라며 "원 구성 협상을 안 하면 (청문 대상인 후보자들을) 임명할 수밖에 없지 어떻게 계속 기다리겠느냐"고 덧붙였다.

현재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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