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협상 언제쯤?…민주, 의장단 단독 선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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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예고하며 국민의힘과 정면 충돌할 가능성도 전망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예고하며 국민의힘과 정면 충돌할 가능성도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라 임시회 소집 시 3일 전에는 공고해야 한다.

민주당은 국회 공전을 더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는 판단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지지 않으며 각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열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 앞으로 임명될 검찰총장과 경찰총장 등 권력기관 후보자 검증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7월에는 국회 정상화를 시키려는 의도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시급한 인사 청문과 민생주요 입법과 관련해서는 이제 성과를 바로 내야 한다"며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의 문을 열려면 거쳐야 하는 절차와 선결적 과제들이 있다"며 "이 문제는 이번 주에 마지막까지 여당을 설득해보고 국민들과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가며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장 자격으로 28일 출국하고 다음달 1일에 입국한다는 점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의힘은 전혀 이 상황을 타개할 의지도 의사도 없다"며 "민생과 경제 살리기위한 국회정상화에는 손톱만큼의 진정성도 없고 어떻게 야당을 궁지로 몰지 정략에만 몰두하는 여당과 정부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국회 의장단을 단독으로 선출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은 의장단 단독 선출을 경계하는 입장을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의장단과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먼저 선출하자고 제안을 했다. 그는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국회를) 운영한다면 국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으리라 본다"며 "21대 국회 전반기처럼 자기들이 하고픈 대로 의장단을 먼저 선출하고 강제로 상임위를 배정해 일방적으로 운영한다면 국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오늘 아침 국회의장단과 여러분(민주당)이 돌려주기로 한 법사위원장만 먼저 선출하고 나머지 상임위원장은 논의를 해서 (배분)하자고 제안했다"며 "이렇게 하면 임시국회를 소집해도 우리는 응할 것"이라고 조건을 달았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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