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폭행·살해' 중국인 용의자… 재판서 뻔뻔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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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길거리에서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해 숨지게 하고 금품을 갈취한 40대 중국 국적의 남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사진은 지난 5월13일 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A씨. /사진=뉴스1
서울 구로구 길거리에서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해 숨지게 하고 금품을 갈취한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오전 강도살인·폭행·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의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법정에 등장한 A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예 인정합니다"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에게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보호관찰소의 의견을 받아 정신감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검찰도 심리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검찰은 재판부에 "폐쇄회로(CC)TV를 보면 범행 장면이 가까이서 촬영돼 잔혹할 수 있다"며 통상 증거조사가 이뤄지는 다음 공판을 비공개로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비공개 사유가 되는지 판단해보겠다"고 답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필로폰을 흡입한 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공원 앞에서 6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자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리고 주변의 깨진 연석(도로 경계석)을 그의 안면부에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A씨는 B씨의 옷 주머니에서 47만6000원을 갈취해 도망갔다. 이 가운데 또 다시 행인 C씨(남)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의 다음 공판은 오는 8월11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전은지
전은지 imz05@mt.co.kr

안녕하세요 전은지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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