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 "글로벌 제제 No.1"… 이창재 대웅호(號) 순항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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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대웅제약 각자 대표이사 사장(45·사진)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대웅제약은 최근 2030 글로벌 제제 No.1(넘버원) 비전을 발표했다.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전문가들과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게 주된 목표다.

이 사장은 대표적인 '대웅맨'이다. 2002년 평사원으로 대웅제약에 입사해 ETC본부 소장, 마케팅 본부장, 부사장 등의 역할을 맡은 뒤 지난 2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웅제약의 2030 비전은 사실상 이 사장의 야심작이다.

대웅제약이 힘을 싣는 분야는 신규제제와 투여 기술의 확보다. 대웅제약은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신규 투여 경로 기술(비강분무제형·마이크로니들 기술) 등 2가지 미래성장 분야의 기술 개발에 방점을 찍는다.

이를 위해 자체 기술이나 설비·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미 선행 연구를 통해 기술성이 입증됐거나 새로운 적응증과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단기적으로는 대웅제약이 현재 보유한 복합·서방 기술과 새로운 투여경로 기술에 집중해 지속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 등을 통해 한국형 제품에서 글로벌 의약품으로 기술이전과 제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구축한 중국, 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신규 제제기술 연구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대웅제약의 용인연구소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최적의 의약품 개발에 참여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2030 비전을 향한 발걸음은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관측된다. 지난해 기준 대웅제약의 연구개발비는 1759억원으로 매출 상위 15개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집행했다. 대웅제약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은 16%에 이른다.

이 사장은 "복합, 서방, 가용화 및 투여경로 기술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2030 비전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협력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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