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 7월 통화할 듯… 美 "냉전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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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앞으로 몇주 내에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5일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시 주석이 비대면 화상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몇 주 내로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 정상이 앞으로 몇주 내에 대화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두 정상의 전화 통화 시점에 대해서는 "특정할 수 없다"면서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도 G7 정상회의 참석 전 기자들에게 "곧 시 주석과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다음달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시 주석과 4번의 비대면 전화 및 화상 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갈등과 대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우리는 냉전을 원하지 않는다. 다른 국가들에게 진영을 택할 것을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전화 통화에서는 미국의 대중 관세 인하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중국 상품에 대해 부과했던 고율 관세를 완화 혹은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 등을 이유로 약 2200개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이 가운데 약 197개 제품에 대한 관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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