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업에 진심' 롯데케미칼… 탄소포집 기술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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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탄소포집 기술개발 및 수소사업 추진으로 친환경 사업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분야 국책과제에 참여하는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일일 1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공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연간 100만톤급 상용화 공정 설계수행을 통해 기술내재화를 목표로 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기체분리막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번 과제의 결과물인 하이브리드 이산화탄소 포집 관련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추후 관련 설비를 설치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할 계획도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월 국내 화학사 최초로 기체분리막 CCU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고 9개월 동안 실증 운영을 진행했다. 실증 과정에서 수집·분석한 데이터와 운전 기술을 바탕으로 분리막 탄소포집 사용화를 추진한다.

롯데케미칼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개발과 함께 청정수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오는 2030년까지 총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활용해 연매출 5조원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케미칼은 수소 생산량 120만톤 중 60만톤은 발전용, 45만톤은 연료전지 및 수소가스 터빈용, 15만톤을 수송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충전소 사업과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롯데그룹 내 계열사의 모빌리티 기반을 활용하는 등 수소 사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에어리퀴드코리아와 수소 공급망 구축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다음 달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전해진다. 합작사는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이용해 수도권과 영남권에 수소 출하센터를 짓고 수소 모빌리티 사업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지난 5월19일 열린 '롯데케미칼 2030 비전 & 성장전략' 발표에서 "우리가 내딛는 한발 한발의 모든 발걸음이 대한민국의 친환경적인 삶에 기여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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