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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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9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플라스틱 신분증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공서 등에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운영결과 발표를 위해 브리핑실로 입장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행정안전부가 29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플라스틱 신분증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공서 등에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지난 28일 정부24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개인정보를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 신분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행정안전부가 29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인포그래픽=행정안전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민원서류 접수 ▲자격인증서 발급 ▲개인의 계약·거래 시 본인 여부 확인 ▲공항·여객터미널 탑승자 신분 확인 ▲주점·편의점·영화관 등 성인 여부 확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개인정보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 화면에는 성명과 생년월일, 주소 일부, QR코드만 표시했다. 주민등록번호와 상세 주소는 얼굴·지문 등 생체인증 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용과 대여,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서만 이용 가능하고 화면 캡쳐 기능을 차단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QR코드는 초기화된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정부24' 앱에 로그인한 후 통신사 패스(PASS) 인증 등의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가입 시 생체인증 정보를 추가 등록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또 통신사 3개 업체와 협력해 스마트폰을 분실했더라도 명의와 기기 인증을 실시간으로 진행해 습득자의 서비스 접근을 차단했다.

스마트폰에 표출된 정보의 진위는 정부24 앱 내 '사실/진위확인' 메뉴에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검증 API를 이용한 각 사업장 운영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CU, GS,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개 업체는 계산대(POS)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성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행안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국민에게 친숙한 민간 플랫폼에서도 주민등록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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