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 "팬들 기대치 높지만, 내 야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홍창기 부상에 리드오프 중책…3안타 3득점 활약
LG, NC에 5-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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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해민.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LG 트윈스 박해민.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LG 트윈스의 새로운 리드오프 박해민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 부담이 있었지만, 내 야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미소지었다.

박해민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3득점 1도루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홍창기의 부상으로 1번타자를 맡은 박해민은 첫날부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LG 류지현 감독도 "박해민이 공수주에서 완벽하게 팀 승리를 이끌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해민은 경기 후 "아무래도 (홍)창기가 그동안 1번 자리에서 워낙 잘해줘서 팬들의 기대치가 그만큼 높아져 있었다"면서 "하지만 내 야구를 하다보면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박해민은 이날 자신의 장기인 빠른 발을 활용해 NC 수비진을 흔들었다. 1회 첫 타석부터 1루 내야 땅볼을 내야안타로 만들어 출루했고, 3회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의 폭투를 틈 타 홈까지 파고들었다. 7회에도 안타를 치고나간 박해민은 도루를 시도하다 상대 투수의 견제에 걸렸지만, 이번에도 센스있는 주루플레이로 2루를 훔친 뒤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박해민의 출루가 모두 득점으로 이어진 순도 높은 활약이었다. 박해민은 "구창모가 워낙 좋은 투수였기 때문에 삼진만 당하지 말고 투구 수를 늘리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섰는데 운좋게 안타가 많이 나왔다"면서 "또 (문)성주가 희생번트 등으로 잘 연결해준 덕에 내 플레이가 더 빛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로 LG 유니폼을 입은 박해민은 이날 경기가 LG 이적 후 기억에 남는 경기 중 하나가 될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그는 "만루홈런을 친 경기(6월10일 두산전)도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래도 팬들이 기대하는 야구는 이런 허슬플레이일 것"이라면서 "오늘같은 경기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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